コブクロ의 'musicman ship'수록곡.
일본의 결혼식장에서 가장 많이 불려지는 곡이라고 한다.
맑은 가을날.
작년 이맘때 한국으로 돌아간 친구가 결혼을 한다. 우연인지 한국으로 돌아온 날이 결혼식 날이 됐다나..
친구야, 정말 축하한다! 부디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 ^^
영원히 함께
내 맘이 지금 너무나 편안한 건 이날을 맞을수 있게된 의미를 무엇보다도
소중히 느끼고 있기 때문이야
특별한 일 같은 건 아무것도 없어도 단지 평상시 보다 조금 단정한 옷을 입은 것
만으로도 당신은 너무나 아름다워
무언가 항상 바쁘고 아직 추억은 많지 않아도 드디어 여기에서 내디뎌가는 미래 . 시작의 종이 지금 이곳에 울려 퍼지네 .
같이 걷고 함께 찾고 같이 웃고 함께 맹세하고
같이 느끼고 함께 고르고 같이 울고 함께 책임지고
함께 안아주고 같이 헤매고 함께 쌓아가고 함께 소망하는
그런 날들을 그려가면서 ..
알아차리지 못한 사이 두 사람은 닮은꼴 표정도 웃는 얼굴도
거기에 태어날 생명에는 무엇보다도 소중한 희망 두 가지를
서로 부딪힐 때도 오겠지 . 아름다운 일들만 있지는 않을 거니까
모든걸 당신과 함께 넘어가기로 했어 .
시작의 종소리를 언제나 잊지 않을게
같이 걷고 함께 찾고 같이 웃고 함께 맹세하고
같이 느끼고 함께 고르고 같이 울고 함께 책임지고
함께 안아주고 같이 헤매고 함께 쌓아가고 함께 소망하는 그런 날들을 그려가면서 ..
우연이란 이름의 운명 . 그런 만남이기 때문에
의미 없는 순간도 오늘부터는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순간으로
같이 걷고 함께 찾고 같이 웃고 함께 맹세하고
같이 느끼고 함께 고르고 같이 울고 함께 책임지고
함께 안아주고 같이 헤매고 함께 쌓아가고 함께 소망하는
그런 날들을 그려가면서 ..
소박한 행복이 나뭇잎 사이로 새어 드는 햇살처럼
부드럽게 내리쬐는 그런 날들을 그려가면서 ..
그 어느 날에도 그 어떤 때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