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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개 노선이 도꾜돔 주변을 경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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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있는 날이긴 하지만 평일 오전부터 꽤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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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모양의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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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 앞에는 어린이 팬들을 위한 서비스인 타격 체험의 장이 열리고 있다.(타격지도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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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낮의 돔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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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옆에는 바로 경마장. 일본사람들은 경마를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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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일본의 권투 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고라쿠엔홀. 일본 권투의 성지라고 할 수 있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홈 구장.
도꾜 이케부쿠로에서 세이부 이케부쿠로선을 타고 약 20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문제는 도착했을때 숙소에서 충전시켰었던 배터리를 카메라에 넣고 나오는걸 깜빡했었다는 것.
덕분에 핸드폰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었던 기회. 소프트뱅크의 삼성 핸드폰 709SC. 200만 화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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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찰구를 빠져나오면 정면으로 돔구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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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경. 저녁 경기를 위해 구장 정리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출입은 물론 안됐으며, 아쉬운 것은 보통 구장들 마다 있는 종합 안내소도 없이 덜렁 매표소 창구 하나만 운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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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30년을 맞은 세이부 라이온즈. 정말 단순히 지붕만 얹은 돔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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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시설 안내도. 붉은색은 테니스 코트, 푸른색은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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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과 세이부관련 상품을 파는 샵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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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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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 연습을 보러 온 사람들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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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구조의 돔구장으로 최대한 경제적인 면을 고려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애써 찾아오지 않으면 안되는 위치이다보니 야구시즌이 아닌 겨울에 수익을 내기위해 스키장도 설치한 것을 알 수 있었는데. 마쓰자카가 보스톤으로 가면서 받은 그 거액이 세이부 라이온즈에게는 단비와 같았으리라..
오사카를 연고지로 하고있는 오릭스 버팔로우즈의 홈경기 티켓을 얻었다. 오사카 버팔로우즈와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합병된 일본 퍼시픽 리그의 팀으로 한신 타이거즈에 눌려 홈인 오사카 지역에서도 별로 인기없는 팀. 공갈포(?) 이미지가 있는 팀으로 만년 꼴찌후보다. 홈구장인 쿄세라 돔은 원래는 오사카 돔이었지만 구장명이 바뀌었다. ( 구장명 스폰서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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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의 지하철이 돔구장까지 연결된 지하철이라 한번에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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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도착. 마침 흐린 날. (결국 비가 왔다.) 간판은 새로운 지하철 개통 공사를 알리는 중. 왼쪽이 키요하라 선수. 쿠와타는 이미 은퇴했고, 이 아저씨는 아직 현역이지만 무릎부상으로 벌써 2년째 2군생활. 아마도 올해 은퇴하지 않을까 싶다. 키요하라와 쿠와타, 이 둘의 이야기가 아다치 미츠루의 H2의 모델이라고 하는 소문도 있다. 참, 키요하라는 한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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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키가 명물인 오사카이기에 돔구장의 형태를 문어모양으로 설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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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닛폰햄(일본 국가대표 에이스 다르빗슈가 소속된 팀)과의 경기. 좌석은 가장 비싼 백넷 뒷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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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인데다 돔 구장이라 전체적으로 에어컨이 돌아가는 상황이지만 역시 비싼 좌석이라 그런가 에어컨이 별도로 나온다. 좌석도 머리까지 기댈 수 있는 사이즈. 맥주 한 잔과 함께 야구관람. 살짝 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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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공간은 구장 내에 있지않고 별도로 마련된 구장 밖 공간으로 나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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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정비 시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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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버팔로우즈의 구단 캐릭터. 남녀 한쌍이다. 왜 물소가 아닌지 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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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의 이벤트 풍선 날리기. 풍선은 돈주고 사야한다. 나눠주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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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의 투구 수까지 보여주던 전광판. 화면도 너무 깨끗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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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역시 닛폰햄의 승리. 팬존과 야구관련 상품을 파는 상점, 안내소, 음식점등이 모두 구장 안에 몰려있고 이동도 쉬운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 편리하다. 여기는 홈경기서 이긴 경우 하는 히어로 인터뷰 체험 코너. 기념 촬영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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