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꾜돔에 간것은 올림픽이 끝나고 몇일 지나서이다. 아직 이승엽선수가 1군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던 시점이라 이승엽선수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도꾜돔이 왜 가장 성공적인 돔모델로 뽑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도꾜 도착 첫날. 숙소에 여장을 푼 후 도쿄돔에 갔다. 오후 6시. 대 요코하마전이었으나 늦어져서 8시 좀 넘어 도착을 했는데 입석표를 구해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천엔..
이승엽은 역시 자이언츠의 간판 스타 중 한명. 밑에 기무라 타쿠야의 광고판도 보인다.
도쿄돔 전경.
자이언츠의 두 간판 스타. 왕정치와 나가시마 시게오의 이름을 딴 출입구 중 왕정치 출입구.
후반기 기세를 탄 자이언츠. 이미 승부가 기운시합이어서 그런지 군데군데 빠진자리도 많아보이지만..
세콤 선전판의 인물이 나가시마 시게오. 실력은 왕정치나 장훈선수에 못미쳤지만 순수 일본인혈통이란 이유로 국민적 스타가 된 인물.
파란 유니폼들이 요코하마 팬들.
지금은 뉴욕양키스에 있는 마쓰이 히데키가 도쿄돔에서 사라진 홈런을 친 적이 있는데, 그 공이 발견된 자리가 전광판위쪽의 아디다스 광고판 뒤쪽이다.
도쿄돔 천정. 저 천정의 천들사이 틈으로 공이 날아들어간 것인데..
굴러굴러 그곳에서 발견된 것.
자이언츠의 영구결번 선수들.
가네다 마사이치. 전설적 투수. 한국명 김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