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風景 - 大阪市 中央区 瓦屋町 ; Monologue 2008.06.02
- .. 해바라기 2008.05.26
- ... 댓글 2008.05.06
- 프랑스 고교 졸업시험문제들 2008.04.22 2
- 눈 왔던 날 2008.03.03 2
- 어수선한 출발 2008.01.19
- 謹弔 2007.12.14
- 進化する若者の省略語~일본 고교생들의 축약어 2007.10.25
- 아직과 이미사이 2007.10.13 2
- また会いましょうよ! 2007.10.08 3
風景 - 大阪市 中央区 瓦屋町 ; Monologue
.. 해바라기
... 댓글
... 왜 대한민국 국민이 대한민국 안에서,
이런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
왜냐하면 그러한 사람과 당을 지지해서 권력을 주었기때문이겠죠. 정치가를 뽑는게 아닌 '경제 잘 할것 같은 사람', '잘 먹고 살게 해줄것 같은 사람'을 뽑았으니까요. IMF맞고 중산층 붕괴시킨, 양극화의 시작을 불러일으킨 한나라당이 경제를 살릴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투표라는 아주 아주 정치적인 행동도 안하고 정치욕만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정치는 내가 하는게 아니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인간은 '정치적인 동물' 입니다. 그것을 선동이라고 몰아붙인다.. 선동은 대체 누가하고 있는지..
프랑스 고교 졸업시험문제들
펌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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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인간(Human)
질문1-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질문2-꿈은 필요한가?
질문3-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질문4-지금의 나는 내 과거의 총합인가?
질문5-관용의 정신에도 비관용이 내포되어 있는가?
질문6-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
질문7-행복은 단지 한순간 스치고 지나가는 것인가?
질문8-타인을 존경한다는 것은 일체의 열정을 배제한다는 것을 뜻하는가?
질문9-죽음은 인간에게서 일체의 존재 의미를 박탈해 가는가?
질문10-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나?
질문11-행복은 인간에게 도달 불가능한 것인가?
2장 인문학(Humanities)
질문1-우리가 하고 있는 말에는 우리 자신이 의식하고있는 것만이 담기는가?
질문2-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질문3-철학자는 과학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질문4-역사가는 객관적일 수 있는가?
질문5-역사학자가 기억력만 의존해도 좋은가?
질문6-역사는 인간에게 오는 것인가 아니면 인간에 의해 오는 것인가?
질문7-감각을 믿을 수 있는가?
질문8-재화만이 교환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
질문9-인문학은 인간을 예견 가능한 존재로 파악하는가?
질문10-인류가 한 가지 언어만을 말하는 것은 바람직한가?
3장 예술(Arts)
질문1-예술 작품은 반드시 아름다운가?
질문2-예술없이 아름다움에 대하여 말할 수 있는가?
질문3-예술 작품의 복재는 그 작품에 해를 끼치는 일인가?
질문4-예술 작품은 모두 인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가?
질문5-예술이 인간과 현실과의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4장 과학(Sciences)
질문1-생물학적 지식은 일체의 유기체를 기계로만 여기기를 요구하는가?
질문2-우리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만을 진리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질문3-계산, 그것은 사유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
질문4-무의식에 대한 과학은 가능한가?
질문5-오류는 진리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질문6-이론의 가치는 실제적 효용가치에 따라 가늠되는가?
질문7-과학의 용도는 어디에 있는가?
질문8-현실이 수학적 법칙에 따른다고 할 수 있는가?
질문9-기술이 인간조건을 바꿀 수 있는가?
질문10-지식은 종교적인 것이든 비종교적인 것이든 일체의 믿음을 배제하는가?
질문11-자연을 모델로 삼는 것이 어느 분야에서 가장 적합한가?
5장 정치와 권리(Politics&Rights)
질문1-권리를 수호한다는 것과 이익을 옹호한다는 것은 같은 뜻인가?
질문2-자유는 주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싸워서 획득해야 하는 것인가?
질문3-법에 복종하지 않는 행동도 이성적인 행동일 수 있을까?
질문4-여론이 정권을 이끌 수 있는가?
질문5-의무를 다하지 않고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가?
질문6-노동은 욕구 충족의 수단에 불구한가?
질문7- 정의의 요구와 자유의 요구는 구별될 수 있는가?
질문8-노동은 도덕적 가치를 지니는가?
질문9-자유를 두려워해야 하나?
질문10-유토피아는 한낱 꿈일 뿐인가?
질문11-국가는 개인의 적인가?
질문12-어디에서 정신의 자유를 알아차릴 수 있나?
질문13-권력 남용은 불가피한 것인가?
질문14-다름은 곧 불평등을 의미하는 것인가?
질문15-노동은 종속적일 따름인가?
질문16-평화와 불의가 함께 갈 수 있나?
6장 윤리(Ethics)
질문1-도덕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반드시 자신의 욕망과 싸운다는 것을 뜻하는가 ?
질문2-우리는 좋다고 하는 것만을 바라는가?
질문3-의무를 다하는 것만으로 충분한가?
질문4-무엇을 비인간적인 행위라고 하는가?
질문5-일시적이고 순간적인 것에도 가치가 존재하는가?
질문6-무엇이 내 안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할 지를 말해 주는가?
질문7-우리는 정념을 찬양할 수 있는가?
질문8-종교적 믿음을 가지는 것은 이성을 포기한다는 것을 뜻하는가?
질문9-정열은 우리의 의무 이행을 방해하는가?
질문10-진실에 저항할 수 있는가?
질문11-진리가 우리 마음을 불편하게 할 때 진리 대신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환상을 좇아도 좋은가?
눈 왔던 날
이제 3월. 봄이 다가온다.
어수선한 출발
좋았던 기억보다 나쁜기억이 더 많았던 해
2008년도 시작부터 심상치 않게 어수선하다.
불안하기만 한 미래.
꿈이 없는 자에게 세상살이는 역시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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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弔
근조 동대문 야구장
80년대 일본은 경제동물이라 불리웠었다.
그런데 지금 한국은
가히 돈벌레들의 천국이다.
얼마 후면
돈벌레 중의 돈벌레가
대통령이 될 것 같다고 한다.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모든 가치 있는 것들에
謹弔
進化する若者の省略語~일본 고교생들의 축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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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空気読めない 분위기 파악 못하네~
IW:意味わからない 뭔 소리야?
JK:女子高生 여고생
HD:暇な時電話する 한가할 때 전화할께~
WH:話題変更 딴 얘기 하자(화제변경)
KB:空気ぶちこわし 분위기 망치기
AKY:あえて空気読めない 진짜 분위기 파악 못하네~
TK:とんだ勘違い 완전 착각
CC:超可愛い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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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뿐만이 아니라 대화 중에도 수시로 튀어나오는 말들.
예를 들면 '어제 누구누구는 AKY더라' 식으로 쓰인다.
WH. 김규항의 야간비행에 트랙백을 걸다가 두번인가 실패했었는데 어떻게 트랙백이 걸려있고
갑자기 방문자가 늘었다. 이제야 블로그의 '발행'의 의미를 느낀 사건.
아직과 이미사이
정치란 산업화 자본화된 인간사회에서 경제보다 덜 중시되는 경향이 있다.
지금 한국에서 이명박이란 개발독재시대의 잔재가 대중들에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것도 그런 경향과 무관하지는 않을것이다. 도대체 정치적 업적보다 경제적 업적을 앞세우는 '정치가', 정치가들의 도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한국사회의 일반적 정서에서 (정치에 대한 혐오는 대개 그들의 도덕성 결여에서 기인하지 않는가?) 온갖 비리의혹에 휩싸여 있는 정치가가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것도 그런 연유일 것이다.
그런면에서 '비판적 지지'는 정치에 대한 좀 더 나은 생각으로 보이기도 한다.
처음 비판적 지지의 대상이었던 김대중과 노무현, 지금의 문국현 .. 결국 큰 틀에서 볼때 당시의 한국 정치장면에서 언제나 차선의 문제였을 뿐이다.
최선의 선택이 있는데 왜 차선의 선택을 하는가하는 의문에 대한 대답은 '당선 가능성', 당선 가능성은 그렇게 '사표론'으로 이어져 최선의 선택이 최악의 선택으로 되는 결과로 되어 버린다.
김규항의 지적은 적확하다. 기본적인것이다. 양 날개가 필요하다. 균형의 문제, 정치란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また会いましょうよ!
올해는 이상하게 일이 안풀린다.
일본에 온지 정확히 2년이 지났고 딱히 좋은 일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처음의 각오와 생각들도 가물가물.
체력도 떨어진듯 감기는 곁에서 떠나질 않고
몸도 마음도 피곤에 지쳐 떨어져간다.
땅콩을 좋아하게 된 그 날의 기억... 쓴웃음...
토요일 아무도 없던 학회실 풍경..
과거의 기억들을 찾아 헤매는 요즘.
야쿠르트의 후루타 선수겸 감독. 18년간의 현역 은퇴경기.
생각할 수도 없었던 안경 쓴 포수의 은퇴인사는
'また会いましょう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