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돔 투어 마지막.(삿포로 돔은 예산 부족 관계로 가보지 못했다.)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의 홈구장, 나고야 돔. 선동렬 선수부터 현재의 이병규 선수까지 한국선수들과 인연이 많은 구단. 이병규 선수는 히로시마 구장에 이어 나고야 돔에서도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인연이 잘 맞는지 공교롭게도 관람한 경기는 모두 홈런 포함 팀승리에 결정적 공헌을 했다.
나고야 돔으로의 접근은 역시 철도가 편리하다. 시영 지하철과 JR역의 두방면인데 JR쪽으로의 접근도로. 꽤 걸어야한다.
나고야 돔의 모습. 돔 구장 옆에는 일본의 대형 슈퍼마켓인 이온(AEON인데 이온이라고 읽는다)이 위치해있어 시합이 없는 때라도 인구의 유동성이 꽤 있는 편인듯하다.
코알라를 왜 마스코트로 쓴것인지.. 추측컨데 용은 마스코트로 별로 귀엽질 않아 임팩트가 약하다보니 코알라를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일본 시리즈 우승은 주니치 드래곤즈. 센트럴 리그 우승은 요미우리 자이언츠다.
도요타 도시라고도 할 수 있는 나고야 답게 대형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다.
시영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나고야 돔으로 들어가는 통로 쪽에서 바라본 나고야 돔 전경.
나고야 돔 옆에 위치한 시민 공영 시설들. 갤러리, 도서관등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시영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통로에서 만날 수 있는 주니치 구단 홍보물들.
1936년 창단. 올해로 73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1997년 나고야 돔 완성. 선동렬 세이브 왕.
삼손 이상훈.
나고야의 태양. 선동렬
한때 천재라 불리웠던 이종범 선수의 앳된 모습.
돔 구장내 기념품 샵.
돔 구장 건너편. 이온내 마련되있는 기념품샵. 돔구장내의 샵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선동렬 선수가 세이브 왕에 오를 당시 최다 탈삼진왕을 차지했었던 야마모토 선수의 200승을 기념하는 기념품들.
드래곤즈는 키티와 계약을 맺어 다른 구단기념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주니치만의 레어 아이템.
여성팬들을 위한 기념품들도 다수 구비.
2008년도 라인업이 새겨진 머그컵. 이병규 선수의 이름이 보인다.
어쩐지 그리운... 왕년의 엠비시 청룡의 마스코트...이제보니 똑같았네...
 7번 이병규 핸드폰 스트랩.

.. 다음편은 나고야 돔내 구경..


도꾜돔 내에 위치한 일본 야구 박물관의 간판
한층 밑으로 연결되어있다.
월드컵 야구 대회 우승을 기념하는 전시물이 맨앞에 놓여져 있다.
2007년 일본시리즈 주니치대 니혼햄의 경기 스코어 북
일본시리즈 우승컵과 함께 각팀의 현재 유니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한 명 선수들의 모습.


한신 타이거즈의 전신 오사카 타이거즈의 선전 포스터.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인 왕정치(오 사다하루)가 타격연습을 위해 연습했었다는 일본도.
한신 타이거즈의 4번타자 가네모토 토모아키(한국명 김지헌)의 904시합 풀이닝 연속출전기록을 기념하는 부스. 아직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신기록.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니시테츠 라이온즈(현재의 세이부 라이온즈)의 시합 포스터.

초창기 야구장비.


베이브 루스가 포함된 미국 올스타팀의 미일 경기 포스터. 야구왕 베이브 루스라고 적혀있다.

일본 프로야구 역대 명승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어터 룸.
소년야구부터 프로야구에 이르기까지 일본 야구 전반의 상황을 알아볼 수 있게 꾸며진 부스.
코나미컵 소개 부스. 작년 에스케이 와이번즈의 모습이 보인다.
82년 한국 프로야구 올스타 기념구가 전시 되있다....놀라웠다..
일본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 입구. 거대한 사인공이 입구에 있다.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투수 중 한명인 가네다 마사이치(한국명 김정일).

새롭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 두명의 모습과 기념물들.
신세기 특별표장. 일본에 야구를 심고 국민적 스포츠로 거듭나게 공헌한 인물들을 기념해서 명예의 전당에 올려놓고 있다.



현재 일본 프로야구의 각종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코너.
야구경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부스도 마련되어있다.
일본에 온적이 있었던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당시 유니폼.
야구공. 맨 왼쪽의 붉은 점에서 3단계의 과정을 더 거친후 오른쪽의 야구공이 된다.
2002년 도꾜돔. 마쓰이 히데키의 타구가 구장에서 사라진 사건이 있었다. 도꾜돔 구장의 천정부분의 틈으로 들어간 것인데 백스크린 위쪽의 전광판 뒤쪽에서 찾아냈다. 사건 당시의 공. 마쓰이의 사인이 들어있다.
타격체험.
자료실.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한국 프로야구 연감과 각 구단의 구단 소개 팜플렛등 야구관련 자료가 모아져있다. 양은 그닥 많은 편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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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개 노선이 도꾜돔 주변을 경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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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있는 날이긴 하지만 평일 오전부터 꽤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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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모양의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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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 앞에는 어린이 팬들을 위한 서비스인 타격 체험의 장이 열리고 있다.(타격지도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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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낮의 돔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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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옆에는 바로 경마장. 일본사람들은 경마를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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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일본의 권투 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고라쿠엔홀. 일본 권투의 성지라고 할 수 있다.

도꾜돔에 간것은 올림픽이 끝나고 몇일 지나서이다. 아직 이승엽선수가 1군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던 시점이라 이승엽선수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도꾜돔이 왜 가장 성공적인 돔모델로 뽑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도꾜 도착 첫날. 숙소에 여장을 푼 후 도쿄돔에 갔다. 오후 6시. 대 요코하마전이었으나 늦어져서 8시 좀 넘어 도착을 했는데 입석표를 구해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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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돔앞의 놀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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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역시 자이언츠의 간판 스타 중 한명. 밑에 기무라 타쿠야의 광고판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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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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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의 두 간판 스타. 왕정치와 나가시마 시게오의 이름을 딴 출입구 중 왕정치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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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기세를 탄 자이언츠. 이미 승부가 기운시합이어서 그런지 군데군데 빠진자리도 많아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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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콤 선전판의 인물이 나가시마 시게오. 실력은 왕정치나 장훈선수에 못미쳤지만 순수 일본인혈통이란 이유로 국민적 스타가 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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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유니폼들이 요코하마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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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뉴욕양키스에 있는 마쓰이 히데키가 도쿄돔에서 사라진 홈런을 친 적이 있는데, 그 공이 발견된 자리가 전광판위쪽의 아디다스 광고판 뒤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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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천정. 저 천정의 천들사이 틈으로 공이 날아들어간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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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굴러 그곳에서 발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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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의 영구결번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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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다 마사이치. 전설적 투수. 한국명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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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홈 구장.
도꾜 이케부쿠로에서 세이부 이케부쿠로선을 타고 약 20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문제는 도착했을때 숙소에서 충전시켰었던 배터리를 카메라에 넣고 나오는걸 깜빡했었다는 것.
덕분에 핸드폰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었던 기회. 소프트뱅크의 삼성 핸드폰 709SC. 200만 화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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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찰구를 빠져나오면 정면으로 돔구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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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경. 저녁 경기를 위해 구장 정리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출입은 물론 안됐으며, 아쉬운 것은 보통 구장들 마다 있는 종합 안내소도 없이 덜렁 매표소 창구 하나만 운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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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30년을 맞은 세이부 라이온즈. 정말 단순히 지붕만 얹은 돔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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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시설 안내도. 붉은색은 테니스 코트, 푸른색은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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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과 세이부관련 상품을 파는 샵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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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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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 연습을 보러 온 사람들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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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구조의 돔구장으로 최대한 경제적인 면을 고려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애써 찾아오지 않으면 안되는 위치이다보니 야구시즌이 아닌 겨울에 수익을 내기위해 스키장도 설치한 것을 알 수 있었는데. 마쓰자카가 보스톤으로 가면서 받은 그 거액이 세이부 라이온즈에게는 단비와 같았으리라..
후쿠오카는 현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인 야후!돔이 있는 규슈 최대의 도시. 원래는 일본 슈퍼마켓 체인기업인 다이에가 모기업이었으나 일본 야후!를 갖고 있는 소프트뱅크가 인수하면서 홈구장도 야후!돔으로 바뀌었다. 후쿠오카 항구 지역에 위치해있어 시내에서 좀 떨어져있지만 넓은 주차공간과 함께 주변에 리조트, 해수욕장, 테마파크형 쇼핑상가까지 마련되있다. 마치 메이저리그 구장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다. 돔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있어 덕아웃등 뿐만 아니라 불펜까지 구장내 모든 시설을 돌아볼 수 있다.(이날은 이벤트일정으로 인해 투어프로그램이 실시되지 않아 아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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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았던 날. 후쿠오카 야후!돔은 개폐식 돔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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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일정으로 인해 돔구장 시설 관람은 할 수 없었지만 마침 소년야구대회 결승전이 열려서 구장내에 들어가 볼 수 있었다. 들어갔을때는 이미 경기는 끝나고 시상식이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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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 일심(一球一心)이란 글귀를 새긴 아줌마 응원단. 단순히 응원만이 아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최고의 서포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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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와 가장 가까운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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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뒤의 전광판도 역시 수준급. 펜스길이도 꽤 큰 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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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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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중계를 위한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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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호크스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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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은 바다와 인접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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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주변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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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인 다이에 호크스 당시의 마스코트. 독수리가 아닌 닭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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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호크스 선수들의 손모양을 그대로 본떠 만든 조형물들.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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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기원의 보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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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 리조트와 돔구장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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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팬들을 위한 상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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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락 카페, 리바이스 키즈, 갭, 영화관등이 있는 돔구장 앞의 호크스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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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 투어 프로그램 안내 전단지. 스탠다드와 스페샬 코스로 나뉜다. 불펜, 락커룸등 구장내 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스탠다드는 1000엔, 스페샬 코스는 2000엔. (성인기준, 어린이는 반가격) 참가하지 못해 아쉬웠다.
8월 12일 히로시마 시민구장. JR히로시마역에서 전차를 타고 20분여분정도 가면 히로시마 원폭돔의 맞은편에 히로시마 카프의 홈구장 히로시마 시민구장이 위치해있다. 오랫만에 1군에 복귀한 이병규의 복귀 첫시합. 이날 선제 3점홈런과 역전 솔로홈런 두방을 날리며 대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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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 내야석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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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첫시합에 3번타순. 오치아이감독의 신뢰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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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야 모두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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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건너편으로 원폭돔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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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가 중견수 이병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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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한켠에 자리잡은 주니치 원정 응원단. 파란색 유니폼이 산뜻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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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측에서 바라본 구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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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전용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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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은 금연. 좌석위쪽은 흡연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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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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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을 흔들고 있는 히로시마 응원단. 1군, 2군등 군대식 일본야구용어와 같은 고대 군대식 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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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 밤은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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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시설은 오래된 구장답게 편리한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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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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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다가(?) 백넷뒷편 쪽으로 움직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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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덕아웃 풍경. 등번호 66번은 주니치 오치아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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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밤. 야구와 함께 즐거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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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를 마치고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는 이병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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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 들어가기전 '이병규 화이팅'을 외쳤는데 휙 뒤를 돌아보기에 깜짝 놀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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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선수의 뒤에는 우즈가 대기하고 있다. 주니치가 한국 프로 야구단처럼 느껴졌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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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감동을, 감사합니다' 히로시마 카프는 일본내에서도 시민구단으로 알려져있을만큼 야구팀에 대한 지역민들의 사랑이 크다. 호텔 체크인 시간에 쫓겨 이병규 선수의 역전 솔로 홈런을 보지 못한것이 아쉽기만 했다.
오사카를 연고지로 하고있는 오릭스 버팔로우즈의 홈경기 티켓을 얻었다. 오사카 버팔로우즈와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합병된 일본 퍼시픽 리그의 팀으로 한신 타이거즈에 눌려 홈인 오사카 지역에서도 별로 인기없는 팀. 공갈포(?) 이미지가 있는 팀으로 만년 꼴찌후보다. 홈구장인 쿄세라 돔은 원래는 오사카 돔이었지만 구장명이 바뀌었다. ( 구장명 스폰서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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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의 지하철이 돔구장까지 연결된 지하철이라 한번에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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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도착. 마침 흐린 날. (결국 비가 왔다.) 간판은 새로운 지하철 개통 공사를 알리는 중. 왼쪽이 키요하라 선수. 쿠와타는 이미 은퇴했고, 이 아저씨는 아직 현역이지만 무릎부상으로 벌써 2년째 2군생활. 아마도 올해 은퇴하지 않을까 싶다. 키요하라와 쿠와타, 이 둘의 이야기가 아다치 미츠루의 H2의 모델이라고 하는 소문도 있다. 참, 키요하라는 한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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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키가 명물인 오사카이기에 돔구장의 형태를 문어모양으로 설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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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닛폰햄(일본 국가대표 에이스 다르빗슈가 소속된 팀)과의 경기. 좌석은 가장 비싼 백넷 뒷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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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인데다 돔 구장이라 전체적으로 에어컨이 돌아가는 상황이지만 역시 비싼 좌석이라 그런가 에어컨이 별도로 나온다. 좌석도 머리까지 기댈 수 있는 사이즈. 맥주 한 잔과 함께 야구관람. 살짝 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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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공간은 구장 내에 있지않고 별도로 마련된 구장 밖 공간으로 나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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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정비 시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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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버팔로우즈의 구단 캐릭터. 남녀 한쌍이다. 왜 물소가 아닌지 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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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의 이벤트 풍선 날리기. 풍선은 돈주고 사야한다. 나눠주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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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의 투구 수까지 보여주던 전광판. 화면도 너무 깨끗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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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역시 닛폰햄의 승리. 팬존과 야구관련 상품을 파는 상점, 안내소, 음식점등이 모두 구장 안에 몰려있고 이동도 쉬운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 편리하다. 여기는 홈경기서 이긴 경우 하는 히어로 인터뷰 체험 코너. 기념 촬영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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