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현, 남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드라이브 코스라던 해안도로.
우도진구 들어가는길. 일본 첫왕의 아버지를 모신 신사라고 한다.
우도진구 입구에 있는 거북모양 바위. 끈으로 둘러져있는 가운데 구멍에 구슬이나 돈을 던져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진구내 건물 처마 장식.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듯.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 모조품이 놓여있는 해안공원.
입구에서 골프 카트카를 빌려 한바퀴 돌아볼 수가 있다.


칠레 정부의 허가로 원본과 똑같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8월 25일, 일본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 대회가 끝난 고시엔 구장. 일본 고교 대표팀과 미국 어반 아카데미 스쿨팀의 친선 경기가 벌어졌다. 평일, 11시 시작의 경기임에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보러 와주었다. TV중계는 물론이다.
한신전철. 한신 타이거즈의 모기업인 한신전철의 고시엔역.(한신전철은 한큐전철로 인수당해 현재는 한큐한신전철이지만 야구팀의 이름은 여론탓에 바꾸지 못하고 한신 타이거즈로 이어짐 )
시즌중에는 역에서 나오면서 부터 바로 줄을 서야한다.

아사히 맥주(오사카 맥주였다)가 1985년 구단창립 50주년 기념으로 기증한 호랑이 동상. 늑대를 더 닮은듯.
원래는 시카고 컵스의 리글리 필드처럼 구장 외벽에 담쟁이 덩굴들이 늘어서 있지만.. 리뉴얼 공사 중.
전통을 중시하는 일본답게 조화로운 리뉴얼이 이루어지고 있다.

완전히 바뀐듯한 내부 모습.

별도의 흡연실.
이제 관람석으로..
고시엔구장은 리뉴얼을 도입하면서 좌석의 이름을 팔았다. 홈 플레이트 뒤좌석들은 도시바 시트. 도시바가 이름을 샀다. 좌석뒤에 붙여진 이름들도 역시 스폰서 기업들의 이름들인듯..
프레스 좌석.
이른 시각인데도 생각보다 많았던 사람들.
TV중계를 했다. 카메라맨의 뒷모습.
식전행사가 끝나고 플레이 보~올!



리뉴얼이 완성되는것은 내년. 2009년.
사람들을 쫓아다니던 무서운 비둘기떼들..
시합 시작 두시간전.. 약 40분간 선수들의 배팅 연습을 지켜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선착순.. 입장에 있어 아이들과 가족입장객을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나고야 돔구장 천정
공기정화시스템.
가까이서 홈팀의 연습장면을 지켜볼 수 있다.


시합 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카메라맨

주니치 오치아이 감독.
이날 3번 타순에 우익수로 기용된 이병규선수.
배팅연습을 하러나오는 타이론 우즈와 담소.. 백넷뒤에서 연습을 지켜보던 주니치팬들은 이병규 선수의 영어실력을 칭송하고...(한국말로 대화중)
이제 원정팀 히로시마 선수들이 나와서 몸을 풀기 시작.

경기 식전 행사모습.
3층서 바라본 1층 모습.
VIP석 중 하나인 2층 좌석들.
통로 풍경.
흡연실이 실내에 위치.
역시나 다양한 이벤트 유치중인 나고야돔. 나고야 돔 내에서 벌어지는 릴레이 마라톤경기
경기장 내에 입장시 가지고 온 음료수는 저 컵에 옮겨담아야 한다.
경기 시작. 수비위치로 들어가는 이병규 선수.

유치원에서 단체관람..



깃발을 흔드는 것도 규칙과 절도가 생명..


배팅헬멧을 쓰고 다니던 주니치 팬.

도꾜돔 내에 위치한 일본 야구 박물관의 간판
한층 밑으로 연결되어있다.
월드컵 야구 대회 우승을 기념하는 전시물이 맨앞에 놓여져 있다.
2007년 일본시리즈 주니치대 니혼햄의 경기 스코어 북
일본시리즈 우승컵과 함께 각팀의 현재 유니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한 명 선수들의 모습.


한신 타이거즈의 전신 오사카 타이거즈의 선전 포스터.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인 왕정치(오 사다하루)가 타격연습을 위해 연습했었다는 일본도.
한신 타이거즈의 4번타자 가네모토 토모아키(한국명 김지헌)의 904시합 풀이닝 연속출전기록을 기념하는 부스. 아직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신기록.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니시테츠 라이온즈(현재의 세이부 라이온즈)의 시합 포스터.

초창기 야구장비.


베이브 루스가 포함된 미국 올스타팀의 미일 경기 포스터. 야구왕 베이브 루스라고 적혀있다.

일본 프로야구 역대 명승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어터 룸.
소년야구부터 프로야구에 이르기까지 일본 야구 전반의 상황을 알아볼 수 있게 꾸며진 부스.
코나미컵 소개 부스. 작년 에스케이 와이번즈의 모습이 보인다.
82년 한국 프로야구 올스타 기념구가 전시 되있다....놀라웠다..
일본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 입구. 거대한 사인공이 입구에 있다.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투수 중 한명인 가네다 마사이치(한국명 김정일).

새롭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 두명의 모습과 기념물들.
신세기 특별표장. 일본에 야구를 심고 국민적 스포츠로 거듭나게 공헌한 인물들을 기념해서 명예의 전당에 올려놓고 있다.



현재 일본 프로야구의 각종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코너.
야구경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부스도 마련되어있다.
일본에 온적이 있었던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당시 유니폼.
야구공. 맨 왼쪽의 붉은 점에서 3단계의 과정을 더 거친후 오른쪽의 야구공이 된다.
2002년 도꾜돔. 마쓰이 히데키의 타구가 구장에서 사라진 사건이 있었다. 도꾜돔 구장의 천정부분의 틈으로 들어간 것인데 백스크린 위쪽의 전광판 뒤쪽에서 찾아냈다. 사건 당시의 공. 마쓰이의 사인이 들어있다.
타격체험.
자료실.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한국 프로야구 연감과 각 구단의 구단 소개 팜플렛등 야구관련 자료가 모아져있다. 양은 그닥 많은 편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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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개 노선이 도꾜돔 주변을 경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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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있는 날이긴 하지만 평일 오전부터 꽤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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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모양의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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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 앞에는 어린이 팬들을 위한 서비스인 타격 체험의 장이 열리고 있다.(타격지도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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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낮의 돔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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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옆에는 바로 경마장. 일본사람들은 경마를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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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일본의 권투 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고라쿠엔홀. 일본 권투의 성지라고 할 수 있다.

도꾜돔에 간것은 올림픽이 끝나고 몇일 지나서이다. 아직 이승엽선수가 1군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던 시점이라 이승엽선수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도꾜돔이 왜 가장 성공적인 돔모델로 뽑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도꾜 도착 첫날. 숙소에 여장을 푼 후 도쿄돔에 갔다. 오후 6시. 대 요코하마전이었으나 늦어져서 8시 좀 넘어 도착을 했는데 입석표를 구해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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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돔앞의 놀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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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역시 자이언츠의 간판 스타 중 한명. 밑에 기무라 타쿠야의 광고판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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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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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의 두 간판 스타. 왕정치와 나가시마 시게오의 이름을 딴 출입구 중 왕정치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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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기세를 탄 자이언츠. 이미 승부가 기운시합이어서 그런지 군데군데 빠진자리도 많아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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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콤 선전판의 인물이 나가시마 시게오. 실력은 왕정치나 장훈선수에 못미쳤지만 순수 일본인혈통이란 이유로 국민적 스타가 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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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유니폼들이 요코하마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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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뉴욕양키스에 있는 마쓰이 히데키가 도쿄돔에서 사라진 홈런을 친 적이 있는데, 그 공이 발견된 자리가 전광판위쪽의 아디다스 광고판 뒤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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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천정. 저 천정의 천들사이 틈으로 공이 날아들어간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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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굴러 그곳에서 발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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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의 영구결번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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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다 마사이치. 전설적 투수. 한국명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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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홈 구장.
도꾜 이케부쿠로에서 세이부 이케부쿠로선을 타고 약 20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문제는 도착했을때 숙소에서 충전시켰었던 배터리를 카메라에 넣고 나오는걸 깜빡했었다는 것.
덕분에 핸드폰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었던 기회. 소프트뱅크의 삼성 핸드폰 709SC. 200만 화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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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찰구를 빠져나오면 정면으로 돔구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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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경. 저녁 경기를 위해 구장 정리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출입은 물론 안됐으며, 아쉬운 것은 보통 구장들 마다 있는 종합 안내소도 없이 덜렁 매표소 창구 하나만 운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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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30년을 맞은 세이부 라이온즈. 정말 단순히 지붕만 얹은 돔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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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시설 안내도. 붉은색은 테니스 코트, 푸른색은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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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과 세이부관련 상품을 파는 샵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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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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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 연습을 보러 온 사람들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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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구조의 돔구장으로 최대한 경제적인 면을 고려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애써 찾아오지 않으면 안되는 위치이다보니 야구시즌이 아닌 겨울에 수익을 내기위해 스키장도 설치한 것을 알 수 있었는데. 마쓰자카가 보스톤으로 가면서 받은 그 거액이 세이부 라이온즈에게는 단비와 같았으리라..
제 91대 후쿠다 일본총리 사임발표.
일본에서 3년간. 세번째 총리퇴임 소식.
앞으로의 커다란 전진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는 자부를 안고 퇴임한다고..
총선거를 앞둔 일본.
정권교체의 위기속에 돌파구를 열려는 자민당의 승부수인가...
8월 25일, 도쿄 야간 버스 여행.
카와라야마치,타니마치 풍경. 밤. 출발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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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는 현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인 야후!돔이 있는 규슈 최대의 도시. 원래는 일본 슈퍼마켓 체인기업인 다이에가 모기업이었으나 일본 야후!를 갖고 있는 소프트뱅크가 인수하면서 홈구장도 야후!돔으로 바뀌었다. 후쿠오카 항구 지역에 위치해있어 시내에서 좀 떨어져있지만 넓은 주차공간과 함께 주변에 리조트, 해수욕장, 테마파크형 쇼핑상가까지 마련되있다. 마치 메이저리그 구장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다. 돔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있어 덕아웃등 뿐만 아니라 불펜까지 구장내 모든 시설을 돌아볼 수 있다.(이날은 이벤트일정으로 인해 투어프로그램이 실시되지 않아 아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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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았던 날. 후쿠오카 야후!돔은 개폐식 돔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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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일정으로 인해 돔구장 시설 관람은 할 수 없었지만 마침 소년야구대회 결승전이 열려서 구장내에 들어가 볼 수 있었다. 들어갔을때는 이미 경기는 끝나고 시상식이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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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 일심(一球一心)이란 글귀를 새긴 아줌마 응원단. 단순히 응원만이 아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최고의 서포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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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와 가장 가까운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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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뒤의 전광판도 역시 수준급. 펜스길이도 꽤 큰 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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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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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중계를 위한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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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호크스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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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은 바다와 인접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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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장 주변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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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인 다이에 호크스 당시의 마스코트. 독수리가 아닌 닭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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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호크스 선수들의 손모양을 그대로 본떠 만든 조형물들.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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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기원의 보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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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 리조트와 돔구장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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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팬들을 위한 상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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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락 카페, 리바이스 키즈, 갭, 영화관등이 있는 돔구장 앞의 호크스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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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 투어 프로그램 안내 전단지. 스탠다드와 스페샬 코스로 나뉜다. 불펜, 락커룸등 구장내 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스탠다드는 1000엔, 스페샬 코스는 2000엔. (성인기준, 어린이는 반가격) 참가하지 못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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