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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謹弔 근조 동대문 야구장 80년대 일본은 경제동물이라 불리웠었다. 그런데 지금 한국은 가히 돈벌레들의 천국이다. 얼마 후면 돈벌레 중의 돈벌레가 대통령이 될 것 같다고 한다.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모든 가치 있는 것들에 謹弔 더보기
進化する若者の省略語~일본 고교생들의 축약어 아침 텔레비젼 방송에서 본 내용. -------------------------------------------------- KY:空気読めない 분위기 파악 못하네~ IW:意味わからない 뭔 소리야? JK:女子高生 여고생 HD:暇な時電話する 한가할 때 전화할께~ WH:話題変更 딴 얘기 하자(화제변경) KB:空気ぶちこわし 분위기 망치기 AKY:あえて空気読めない 진짜 분위기 파악 못하네~ TK:とんだ勘違い 완전 착각 CC:超可愛い 너무 귀여워~ --------------------------------------------------- 문자 뿐만이 아니라 대화 중에도 수시로 튀어나오는 말들. 예를 들면 '어제 누구누구는 AKY더라' 식으로 쓰인다. WH. 김규항의 야간비행에 트랙백을 걸다가 두번인가 실패했었는데.. 더보기
아직과 이미사이 야간비행-07.10.12_악령 97, 02, 07 정치란 산업화 자본화된 인간사회에서 경제보다 덜 중시되는 경향이 있다. 지금 한국에서 이명박이란 개발독재시대의 잔재가 대중들에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것도 그런 경향과 무관하지는 않을것이다. 도대체 정치적 업적보다 경제적 업적을 앞세우는 '정치가', 정치가들의 도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한국사회의 일반적 정서에서 (정치에 대한 혐오는 대개 그들의 도덕성 결여에서 기인하지 않는가?) 온갖 비리의혹에 휩싸여 있는 정치가가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것도 그런 연유일 것이다. 그런면에서 '비판적 지지'는 정치에 대한 좀 더 나은 생각으로 보이기도 한다. 처음 비판적 지지의 대상이었던 김대중과 노무현, 지금의 문국현 .. 결국 큰 틀에서 볼때 당시의 .. 더보기
また会いましょうよ! 올해는 이상하게 일이 안풀린다. 일본에 온지 정확히 2년이 지났고 딱히 좋은 일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처음의 각오와 생각들도 가물가물. 체력도 떨어진듯 감기는 곁에서 떠나질 않고 몸도 마음도 피곤에 지쳐 떨어져간다. 땅콩을 좋아하게 된 그 날의 기억... 쓴웃음... 토요일 아무도 없던 학회실 풍경.. 과거의 기억들을 찾아 헤매는 요즘. 야쿠르트의 후루타 선수겸 감독. 18년간의 현역 은퇴경기. 생각할 수도 없었던 안경 쓴 포수의 은퇴인사는 'また会いましょうよ!’ 더보기
大阪道頓堀AM1:00 쇼핑몰 돈키호테와 킨류우라멘 본점. 돈키호테는 물건이 싼편이고 킨류우라멘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김치를 라멘에 넣어 팔기 시작한 곳이라고. (인편에 들은 얘기라 확실친 않다.) 더보기
Happy birthday to me 갑자기 중학교시절이 떠올랐다. 다녔던 초등학교 근처에 새로운 중학교가 생기면서 친구들 대다수가 새로운 중학교로 진학했지만 난 집에서 좀 떨어진, 예전부터 초등학교 선배들이 진학했던 중학교로 진학했었다. 전혀 모르는 얼굴들. 13살 남자애들의 초반 기싸움. 누가 어디 짱이었네, 어느 학교애들이 쌈을 잘한다든지 하는 어린 수컷들의 신경전. 내성적이었던 나역시도 그랬던것 같다. 그러다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약간 삐딱선을 타기도 했다. 그럭저럭 처음으로 맞았던 수컷사회에 잘 적응했던듯 하다. 그러던것이 3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조금 이상해졌다. 수헙준비(연합고사)탓도 있었겠지만 키가 안자랐다. 같이 놀던 녀석들과는 반이 갈라지면서 좀 멀어졌고 그닥 녀석들과 어울리는게 좋지는 않았다. 그저 반에서 공부 좀 하는 키 .. 더보기
낫지않는 감기 아무래도 여름감기가 너무 오래간다. 다른 무엇보다 싫은건 머리가 아프다는거다. 생활리듬이 엉망이다. 더보기
감기 장마가 끝나고 여름 감기가 찾아왔다.. 잠 못이루는 밤.... 더보기
그리고 큰 비 간사이 지방 북쪽, 교토후는 지금 큰 비.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간토북쪽은 지진, 간사이는 큰 비. 오사카도 엄청 큰 천둥벼락이 왔는데, 내일까지 비가 계속될지.. 우울한 일본의 휴일. 더보기
지진 뉴스 니가타, 나가노켄에 진도 6 강의 지진. 실시간 뉴스에 의하면 니가타켄 카시와자키시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여부가 문제가 되고 있다. 부근의 땅이 갈라졌고 발전소에서 검은 연기가 보였다고 하는데.. 8000가구 이상이 정전 상태. 오후 3시 37분에도 진도 6 약의 여진 4시 30분경에는 진도 3의 여진.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간 계속되는 여진을 경고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