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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戸~異人館 고베 개항 140주년, 개항이후부터 외국영사관들이 많이 모여있던 곳으로 지금은 고베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의 하나가 되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장소. 이번에 간곳은 국가지정문화재가 아닌 고베시지정 문화재인 옛 네덜란드 영사관터. 더보기
神戸~海洋博物館 고베 잠깐 외출 더보기
淡路島 짧았던 외출, 일본의 하늘 더보기
進化する若者の省略語~일본 고교생들의 축약어 아침 텔레비젼 방송에서 본 내용. -------------------------------------------------- KY:空気読めない 분위기 파악 못하네~ IW:意味わからない 뭔 소리야? JK:女子高生 여고생 HD:暇な時電話する 한가할 때 전화할께~ WH:話題変更 딴 얘기 하자(화제변경) KB:空気ぶちこわし 분위기 망치기 AKY:あえて空気読めない 진짜 분위기 파악 못하네~ TK:とんだ勘違い 완전 착각 CC:超可愛い 너무 귀여워~ --------------------------------------------------- 문자 뿐만이 아니라 대화 중에도 수시로 튀어나오는 말들. 예를 들면 '어제 누구누구는 AKY더라' 식으로 쓰인다. WH. 김규항의 야간비행에 트랙백을 걸다가 두번인가 실패했었는데.. 더보기
Station~馬場俊英 馬場俊英 (바바 토시히데) "人生という名の列車(인생이란 이름의 열차)"의 4번째 트랙. 새벽녁 집에 오는 길, 가을밤에 잘 어울리는 노래. 40살의 그의 목소리는 아직도 소년의 감성을 노래한다. 등을 끌어안으면 두번 다시 헤어지지 않아 괜찮아 우리들 잘 될거야 너의, 너의 옆에서 살아보고 싶었어 어떻게 해서도 간신히 도착한 두사람 밤의 station 아무도 없는 거리의 끝 언젠가는 모두 행복하게 될 수 있겠지 하는 수 없이 하며 용서해주겠지 아무것도, 아무것도 부수지않곤 널 사랑할 수 없어 이걸로 됐어하고 널 끌어안은 station 다음 열차는 탈 수 있겠지 바싹 다가온 어둠 평범한 매일 개찰구의 저 편에 흘러내리지 말아 눈물아 끄지 말아줘 아무것도 보이질 않게 돼 아아 우리들 지금부터 어떻게 될까? 괜.. 더보기
아직과 이미사이 야간비행-07.10.12_악령 97, 02, 07 정치란 산업화 자본화된 인간사회에서 경제보다 덜 중시되는 경향이 있다. 지금 한국에서 이명박이란 개발독재시대의 잔재가 대중들에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것도 그런 경향과 무관하지는 않을것이다. 도대체 정치적 업적보다 경제적 업적을 앞세우는 '정치가', 정치가들의 도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한국사회의 일반적 정서에서 (정치에 대한 혐오는 대개 그들의 도덕성 결여에서 기인하지 않는가?) 온갖 비리의혹에 휩싸여 있는 정치가가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것도 그런 연유일 것이다. 그런면에서 '비판적 지지'는 정치에 대한 좀 더 나은 생각으로 보이기도 한다. 처음 비판적 지지의 대상이었던 김대중과 노무현, 지금의 문국현 .. 결국 큰 틀에서 볼때 당시의 .. 더보기
また会いましょうよ! 올해는 이상하게 일이 안풀린다. 일본에 온지 정확히 2년이 지났고 딱히 좋은 일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처음의 각오와 생각들도 가물가물. 체력도 떨어진듯 감기는 곁에서 떠나질 않고 몸도 마음도 피곤에 지쳐 떨어져간다. 땅콩을 좋아하게 된 그 날의 기억... 쓴웃음... 토요일 아무도 없던 학회실 풍경.. 과거의 기억들을 찾아 헤매는 요즘. 야쿠르트의 후루타 선수겸 감독. 18년간의 현역 은퇴경기. 생각할 수도 없었던 안경 쓴 포수의 은퇴인사는 'また会いましょうよ!’ 더보기
永遠にともにー세상의 모든 커플들에게 コブクロ의 'musicman ship'수록곡. 일본의 결혼식장에서 가장 많이 불려지는 곡이라고 한다. 맑은 가을날. 작년 이맘때 한국으로 돌아간 친구가 결혼을 한다. 우연인지 한국으로 돌아온 날이 결혼식 날이 됐다나.. 친구야, 정말 축하한다! 부디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 ^^ 영원히 함께 내 맘이 지금 너무나 편안한 건 이날을 맞을수 있게된 의미를 무엇보다도 소중히 느끼고 있기 때문이야 특별한 일 같은 건 아무것도 없어도 단지 평상시 보다 조금 단정한 옷을 입은 것 만으로도 당신은 너무나 아름다워 무언가 항상 바쁘고 아직 추억은 많지 않아도 드디어 여기에서 내디뎌가는 미래. 시작의 종이 지금 이곳에 울려 퍼지네. 같이 걷고 함께 찾고 같이 웃고 함께 맹세하고 같이 느끼고 함께 고르고 같이 울고 함.. 더보기
돗토리 仁風閣 돗토리현. 예전 돗토리번의 번주 이케다 가문의 별장이었던 곳으로 다이쇼일왕이 태자시절 이 곳에 머물렀다고 한다. 프랑스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로 중요문화재로 제정된 곳. 더보기
earth, wind & fire- After The Love Has Gone 돗토리의 밤, 온천을 찾아헤매다 발견한 온천 건물의 위층. 식당이 보여 들어가봤다. 식당앞에 라이브시간표가 있어 약간 의아해했는데 식당안에 들어가보니 실제로 공연이 가능한 공간이 있었다. 재즈아티스트들의 사진들이 벽에 죽 걸려있는 걸 보아 아마추어 재즈애호가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인듯. (이런 한적한 시골에 이런 곳이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다. 거기다 밑에 층엔 온천;;) 비프카레를 시켜 먹는 중에 벽스크린에는 처음 보는 흑인그룹의 공연실황이 펼쳐져 있는데 모습은 80년대인듯 한데 굉장한 공연이었다. 음악도 재즈장르는 아닌듯 한데(기타 물어뜯는 장면도 나온다.)... 계산하면서 직원에게 혹시 지금 나오는 그룹이 누구냐고 물어보니 '아스윈도안도화이아'라고 한다. 오사카에 돌아와 찾아보니 꽤 유명한 그룹. 들어.. 더보기